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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뇌파, 기, 초능력

양자 물리학은 초능력의 미스터리를 풀어줄까

by 유심 2021. 12. 27.

과학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현재에 이르기까지 나날이 놀라운 발전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과학으로도 풀리지 않는 신비한 미스터리들도 수없이 존재하는 것 또한 사실이다. 미신, 종교, 기적, 초능력, 영혼 등, 세상에는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많은 현상들이 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는다고 해서 있는 것을 없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현재 과학의 한계로 인한 문제일 뿐일 테니까 말이다. 이러한 과학적 한계를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과학이 있다. 바로 양자 물리학이다. 양자물리학이 신비함으로 남아있는 미스터리들의 비밀을 풀어줄 실마리라 여겨지고 있다.

 

 

 

 

양자물리학의 태동과 개념의 변화들

미시의 세계를 연구하는 대표적인 과학이 양자 물리학이다. 물질과 문명이 발달할수록 양자 물리학의 이론과 개념은 더욱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세계, 다시 말해 거시 세계에서는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이론이나 특수상대성이론 등이 물리학을 대표하고 있었다. 그런데 과학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미시 세계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생겨나고 이들의 등장은 물리학계의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그 이유는 미시의 세계에서는 정답이 정해지지 않는 확률로 존재하는 세계라는 것이다.

누구라도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이상한 말이 아닐 수 없다. 당대 최고의 과학자 아인슈타인 마저도 주사위 던지기에 빗대며 비판했을 정도이다. 하지만 이 이상한 과학의 등장이 여태껏 밝혀지지 않은 신비로운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신비로움들을 믿느냐 안 믿느냐 또는 미신이냐 아니냐의 영역에서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오게 만드는 기회가 생긴 셈인 것이다.

이렇듯 양자물리학의 태동은 그 이전까지 밝혀진 사실들을 점점 바꾸어 가고 있다. 모든 물질은 입자이면서 파동이기도 하며 각각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 외에도 물질의 개념을 눈으로 볼 수 없는 생각이나 의식의 영역까지도 넓혀가며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입자인가 파동인가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되었었던 때도 있었다 한다. 하지만, 토마스 영의 이중 슬롯 실험으로 입자이면서 파동임이 밝혀졌다.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더 놀라운 일이 있다.

단 1개의 입자를 2개의 구멍을 향해 발사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2개의 구멍 중에 하나를 통과했거나, 아니면 둘 다 통과하지 못했거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놀라웠다. 

파동의 성질이 2개의 구멍을 모두 통과했을 경우에만 나타나는 간섭무늬가 생긴 것이다. 

파동인 것도 놀라운데 분신술을 쓴 것도 아니고 2군데의 구멍을 동시에 통과한 것이다. 물론 상호작용하는 물질이 없고, 관찰자가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신기한 현상인 것이다.

 

 

 

 

물질은 파동인가

물질이라는 개념은 시대가 변하고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변화하고 있다.

만질 수 있는 것, 볼 수 있는 것이라는 개념에서 질량이 있고, 입자일 것으로 변화되고,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모호해져 가고 있다. 이유는 세상의 모든 물질은 쪼개고 쪼개고 쪼개다 보면 결국 원자가 남게 되는데, 원자는 입자이기도 파동이기도 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그 원자들은 각자 진동하고 있으며 주파수를 가진다는 사실이다. 그 이야기는 각각이 에너지 그 자체라는 말이 된다. 다시 말해 물질은 에너지란 이야기다. 동양의 개념으로는 '기'로 표현할 수 있겠다.

앞서 언급했듯, 모든 입자는 관찰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파동의 성질을 가진다고 했다. 

파동이란, 물결이 일렁이는 현상을 생각하면 될듯하다. 파동이 생기려면 어떤 매개체가 존재해야 파동이 생길 수가 있다. 소리와 같이 공기가 있어야 파동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우주 속의 지구, 지구 위의 땅, 땅 위의 집, 집안의 방, 방안의 책상, 책상 위의 볼펜. 계속 쪼개서 들여다보면 뭐가 나올까.

공간이다. 빈 공간. 정말 말 그대로 빈 공간일까. 정말 아무것도 없다면 어떤 진동도 전달할 수 없지 않을까.

빛은 자체의 전기장과 자기장의 진동으로 매개체가 없이도 전달된다고 알려져 있다. 과연 그럴까.

이 빈 공간 자체가 매개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무엇은 아닐까. 이를테면,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 말이다.(과학적으로 증명된 바는 아직 없다.)

 

 

 

 

 

양자물리학과 초능력

그렇다면 사람의 '생각'이라는 것은 물질일까 아닐까.

'생각'은 빛보다 빠르고(측정해보진 않았지만) 순간이동도 가능하며 진동과 주파수도 존재한다.

 

일본의 한 과학자가 했던 실험 이야기가 생각난다. 물병들에 물을 담아 각각 나누어 한쪽은 좋은 말을, 다른 한쪽은 나쁜 말을 지속적으로 한 후 얼려 물의 결정체의 모양을 관찰하는 실험이었는데, 사랑한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을 했던 물은 아름다운 무늬의 결정체가 만들어진 반면, 저주와 증오의 말을 했던 물은 불규칙하고 흉측한 모양의 결정체가 생긴 것이다. 사람의 생각(마음)과 말의 진동(에너지, 기)이 물에 전달되어 영향을 준 것이다. 

비슷한 실험으로는 생각과 말이 양파의 성장에 미친 영향이라든지, 음식에 같은 방법의 실험으로 부패 정도를 관찰하는 실험도 유행하고는 했었던 기억이 난다. 

이것이 바로 생각의 힘이다. 보통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초능력(염력)인 셈이다.

 

어릴 적 TV프로에 한 초능력자가 나왔다. 출연자들과 함께 숟가락을 손에 들고 "구부러져라" 소리치자, 정말로 구부러졌다. 그 후로 얼마간은 아이들 손에서 숟가락이 떠나질 않았었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이 사람은 초능력자가 아니라 사기꾼이었다는 소식을 인터넷으로 접했다. 그렇다면, 이 사람은 정말 사기꾼일까.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고 예행연습도 거친 후에 온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 방송에 출연했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초능력을 사용했다. 무슨 소리인지 의아할 것이다.

그 당시 TV를 통해 방송이 되고 있는 동안 집집마다 숟가락을 흔들며 소리쳤던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초능력을 경험했다. 자신의 손에 있는 숟가락이 구부러진 것이다. 그리고 또 고장 났던 시계가 움직이는 집들도 있었다. 이런 경험을 했던 사람들은 결단코 사기꾼이 아니다. 그냥 보통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걸 가능하도록 유도했던 사람이 바로 그 사기꾼이다. 아이러니 하지만 사실이다.

잠깐 양자 물리학적으로 생각해보면 숟가락은 빈 공간과 원자로 이루어져 있고, 원자는 입자이자 파동이며, 파동임이 전제된다면 단단하지 않고 유연할 것이기에 구부러질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양자물리학은 미스터리 현상을 과학적으로 풀어줄 열쇠

양자물리학의 태동으로 과거의 비과학적이라 치부되던 영역들이 과학의 영역으로 편입되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초능력과 같은 신기하게만 여겨지던 여러 현상들도 과학적으로 풀어 보려는 시도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까지는 명확하게 밝혀진 무엇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학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면에서 머지않은 미래에는 많은 미스터리 한 현상들이 과학적으로 풀리는 시점이 오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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