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크라에 관한 기본정보(위치, 색상, 특징)

우주와 소통하고 에너지가 확장되는 에너지 코어가 바로 단전이고 챠크라가 아닐까 한다. 그중 에너지가 모여있는 곳이 일곱 개의 챠크라와 단전이다. 각 단전 또는 챠크라에 에너지가 다 모여지게 되면 통로를 따라 흘러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일곱 개의 챠크라가 모두 열리게 되면 쿤달리니가 깨어난다. 이것은 각성을 의미하기도 한다.

즉, 챠크라가 무엇인지 어떤 성질과 특징들이 있는지를 알아야 수행하는 과정에서 오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되고 각성의 시기 또한 앞당길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챠크라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

 

 

 

 

챠크라란 무엇인가

챠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라는 뜻으로 에너지가 모이는 곳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단전'과도 의미와 개념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앞서도 설명했듯 우리 몸에는 일곱 군데의 챠크라가 존재하며 각 챠크라마다 막힘이 없이 잘 돌아 가야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수행의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해서라도 중요하다. 챠크라는 척추 아래에서 시작하여 정수리까지 직선으로 위치하며 가장 아래에 있는 뿌리 챠크라부터 가장 위에 있는 크라운 챠크라까지 에너지가 통로를 따라 올라가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돌게 된다. 이것을 '소주천이 열렸다' 또는 '소주천이 통했다'라고 표현을 한다. 바퀴가 돌듯 에너지 또한 계속 돈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챠크라인 것이다.

 

 

 

 

1번 챠크라(뿌리 챠크라)

가장 아래에 있는 챠크라로 우리 몸의 회음부 쪽에 위치한다.

빨간색으로 상징된다. 빨간색은 에너지와 힘을 뜻하기도 한다.

육체(발, 다리, 척추 등 전반적인 건강), 생명력과 관련되어 있다. 이름 그대로 뿌리 챠크라는 가장 기본이 되는 곳이기 때문에 이곳이 흔들리게 되면 피로함을 느끼고 건강도 약해지며 마음도 불안정하게 된다. 

이곳이 열리게 되면 대체적으로는 안전함을 느끼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사라진다. 

지구(땅)로 부터 기운(에너지)을 받아들임으로 강화시킨다. 

 

2번 챠크라(천골 챠크라)

배꼽 아래에 하단전 부분에 위치하고 척추 부분에서는 꼬리뼈 부분에 위치한다고 한다.

주황색으로 상징되며 주황색은 하늘(노랑)과 땅(빨강)의 색이 조화를 이룬 색이다.

방광, 신장, 골반, 생식계 등 하복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하게 되면 색에 빠지거나 반대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특히 이 부분은 우주의 에너지(기)의 가장 큰 그릇이기도 하다. 그리고 창의력과도 깊은 관련이 있기도 하다. 오감을 통해 즐거움을 꾀하는 원동력이 되는 감정과 감각 포인트이다. 

 

 

 

 

3번 챠크라(태양신경총 챠크라)

명치 부분에 위치한 챠크라이다. 

노란색으로 상징된다. 

야망이나 욕심, 사회성, 행동력 등과 관련이 되어있고, 감정적으로도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와도 밀접하다. 이곳의 에너지가(기)가 막히게 되면 생각만 많고 행동이 따르지 않게 되기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지게 된다. 반대로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려고 하는 현상도 발생한다. 삶의 목표와 방향에 도움을 주고 도덕, 규범과 진실성의 보호 방어작용을 한다. 명치 부분이 답답하거나 뭉친 듯 뻐근하거나 통증이 있기도 하다. 간이나 위장 등 소화계가 위치하기 때문에 이 부분의 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자기 자신에게 스스로가 솔직해지는 것을 통해서 에너지의 흐름을 받아들여야 한다. 

 

4번 챠크라(가슴 챠크라)

가슴 부분에 위치하며 중단전이 이에 해당한다.

초록색으로 상징된다. 

영적인 곳으로의 다리가 되어주는 챠크라로서 더 이상 육체적인 집착을 품게 되지 않는 삶으로 가게 된다. 

이해와 사랑, 소통 등과 관련한다. 그리고 기의 조화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심장, 폐, 순환계와 관련한다. 이곳의 기가 막히게 되면 남을 너무 의식하게 되거나 그로 인해 자책에 빠질 수 있다 반대의 경우는 공감능력이 없게 되어 생기는 여러 문제들이 발생한다. 또 다른 특징은 모든 에너지의 정화작용을 담당하기도 한다. 부정적인 요소를 없애고 긍정을 유도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심장질환,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의 문제가 찾아올 수도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그리고 자신을 용서하고 자신에게 속죄한다. 그리고 타인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연습을 한다. 그러면 점점 사랑의 에너지가 충만 해 질 것이다. 

 

 

 

 

5번 챠크라(목 챠크라)

우리 몸의 목부분에 위치한다.

파란색으로 상징되며 목, 턱, 갑상선 등과 관련한다.

말이나 소통과 관련한다. 이 부분의 에너지가 부족하면 감정표현이나 의사전달에 문제가 생긴다.

말실수나 거짓말, 표현이나 발표력 부족 등도 이에 해당된다.

 

6번 챠크라(제3의 눈 챠크라)

챠크라 중에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인기 챠크라이다. 제3의 눈 챠크라이다.

눈썹 사이의 인당(상단전)에 위치한다.

남색(파랑+보라(파랑+빨강))으로 상징된다.

직관, 깨달음, 지혜, 통찰력과 관련한다. 정신의 힘, 뇌신경, 눈, 귀, 코와 관련하며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라는 생체리듬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물질의 영향을 받는다.

혹여라도, 물질적인 풍요나 행운 등을 이루기 위해서 라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제3의 챠크라가 열릴 때쯤이면 이미 물질적에는 관심이 없어져있을 테니까 말이다. 그리고 그런 물질적인 이유로는 절대 제3의 챠크라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

 

7번 챠크라(크라운 챠크라)

정수리 부분의 백회에 위치한다.

보라색으로 상징된다.

영적인 깨달음과 우주 의식과 관련한다. 진정한 자아가 깨어나는 것을 도와준다.

 

 

 

 

그 밖의 특징

홀수의 챠크라(뿌리 챠크라, 태양신경총 챠크라, 목 챠크라)는 남성들이 강한 편이고 짝수의 챠크라(천골 챠크라, 가슴 챠크라, 제3의 눈 챠크라)는 여성들이 강한 특징을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은 보통 생존의 위협을 쉽게 느끼지 않고, 자기를 표현하고 소통하는 것에 있어 어려움을 덜 느낀다. 이에 반해 여자들은 창의적인 에너지, 생산적인 에너지, 사랑과 공감의 에너지나 영적 에너지가 남자들보다는 강하다. 그리고 1, 2, 3 챠크라가 육체적인 챠크라라고 한다면, 4, 5, 6 챠크라는 정신적인, 영적인 챠크라이다.

 

하단전은 육체의 건강, 중단전은 인간관계, 상단전은 직관력이나 영적 능력 등과 관련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의 조화이다. 각 부분의 균형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되거나 탁한 기운으로 막히게 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몸은 건강한데 배려의 마음이 없거나, 직관력 있게 두뇌회전은 비상한 반면 공감능력이 없게 되는 것이다. 

 

완전한 조화 속에서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은 먼저 내면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에너지가 조화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막히거나 충돌한다면 어떤 것을 하더라도 얼마나 노력했는지와는 별개로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그것이 금전적으로든 아니면 인간관계이든 노력하면 할수록 더욱 안 좋아질 수도 있다. 또는 만성적인 건강문제나 질병 등에 시달릴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명상과 호흡을 통해서 에너지의 원활한 흐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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