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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뇌파, 기, 초능력49

뇌 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의 체험과 좌뇌의 작용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인 하버드 대학의 뇌 과학자 질 볼트 테일러 박사는 자신이 실제 체험했던 이야기를 여러 강연을 통해 소개한 바가 있다. 뇌 과학자 자신의 경험으로 증명된 뇌와 마음과 의식에 관한 내용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한다. 뇌 과학자의 체험 테일러 박사는 선천적으로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은 혈관 기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37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혈관이 터지면서 좌뇌에서는 큰 출혈이 생기게 되고 그로 인해 좌뇌의 기능이 마비가 되고 만다. 그 결과 언어를 구사하고 이해하는 능력, 모든 계산능력, 신체의 경계와 시공간의 구별을 담당하는 영역이 손상을 입게 되어 이에 따른 기능을 모두 잃게 된다. 자신의 좌뇌가 마비되어 기능을 잃게 된 후 .. 2022. 2. 22.
인간은 왜 컴퓨터가 되려하는가? (마인드 업로딩) 인간은 지구 상에서 숨을 쉬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현재의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 발전을 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었고, 불편하기에 무언가를 만들었다. 진화를 거듭하면서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들어왔다. 언어를 만들고, 문자를 만들고, 도구를 만들고, 바퀴, 증기기관, 각종 발전기, 티브이, 컴퓨터, 스마트폰 등 이제는 급기야 인공적인 인간을 만들고 있다. 인공 팔, 다리, 인공 장기, 인공 피부, 인공 뇌, 인공 지능.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를 진화시키려 하고 있다. 사이보그를 넘어서 컴퓨터가 되려 하고 있는 것이다. 마인드 업로딩이란? 마인드 업로딩을 아주 간단하게 정의하자면 '인간의 기억과 정신(의식)을 컴퓨터(로봇, 클라우드 등)로 옮기는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미래학자 이안 피어슨 박.. 2022. 1. 23.
무슨이유로 뇌와 컴퓨터는 연결 되어야만 하는가? BCI(Brain-Computer Interface) 과학자들은 꽤 오래전부터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을 연구해왔다. 1960년대 등장한 BCI(Brain-Computer Interface) 개념이 시초라 할 수 있다. BCI(1970년대 처음 사용된 용어)는 생체 신호를 인식하는 장치를 개발해 뇌의 신호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 그리고 알아낸 신호의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발전이 더뎠던 것도 사실이다. 이 BCI가 본격적으로 연구,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말 무렵이다. 기술적 한계였던 뇌의 신호 측정과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뇌와 직접적인 연결이 필요했다. 그것이 바로 브레인 게이트 연구 시스템이다.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내어 바늘.. 2022. 1. 22.
노화는 치료가 가능하다? 인간의 세포는 약 100조 개에 이른다고 한다. 세포분열을 통해 만들어진 세포들은 역할을 다하고 나면 죽는 과정을 반복한다. 세포의 재생 주기는 부위마다 차이가 크다. 위벽 세포의 경우는 2~3일 이면 재생이 된다. 피부 세포의 경우는 약 28일, 췌장 세포의 경우는 12~18개월 등 천차만별이다. 이렇듯 세포는 분열하고 죽고, 분열하고 죽고를 반복하면서 우리 몸도 노화되어 간다. 그렇다면 그 노화의 원인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한 번 살펴보기로 했다. 노화의 과정 텔로미어란? 우리 몸속 세포들의 수명을 결정짓는 것이 염색체의 끝에 위치한 '텔로미어'이다. 텔로미어란 염색체 끝부분이다. 운동화 끈을 생각하면 쉽다. 운동화 끈의 끝에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재질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처럼 단백질 보호 덮개.. 2022.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