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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뇌파, 기, 초능력49

관찰자 효과는 존재하는가? 관찰자 효과는 양자역학의 이중 슬롯 실험의 결과로 관찰자가 관찰을 하는 경우에는 입자의 성질을, 관찰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파동의 성질을 나타내는 현상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턴가 관찰자 효과는 정말 존재하는가의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 논란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논란의 배경 한 가지 간단한 실험의 예를 들어 보겠다. 두 개의 물병에 물을 채우고 한 개의 물병에는 좋은 말을, 또 하나의 물병에는 나쁜 말을 며칠 동안 반복했다. 그리고 이 물을 얼린 후 그 결정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말을 했던 물의 결정체는 아름다운 무늬의 균일한 모양을, 나쁜 말을 했던 물의 결정체는 일그러진 보기 흉한 모양을 만들어 냈다.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각의 차이에 따.. 2022. 4. 25.
뇌 과학으로 풀어보는 너무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파민, 세로토닌) 우리는 생각이나 감각, 또는 행위 등을 통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며 또 땀을 흘리며 산에 올라 함성을 지르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뇌 과학적으로는 어떻게 설명되는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행복이란 행복을 사전에서는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정의한다. 아리스토텔리스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표이며 지향점이다."라고 행복을 정의했고 소크라테스는 "향락과 사치, 이것을 사람들은 행복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2022. 3. 30.
제3의 눈-송과체의 정체는 철학자 데카르트는 송과체를 육체와 정신이 만나는 점이라 하고 영혼이 이 송과체에 있다고 믿었다. 송과체는 모양이 솔방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인 이름이다. 눈썹과 눈썹 사이의 부분(인당혈)으로 부터 수평으로 일직선과 머리의 정수리 부분(백회혈)에서 수직으로 아래로 일직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한 1cm도 안 되는 작은 크기의 기관으로 제3의 눈이라 불리기도 한다. 영적인 부분과도 많은 연관이 되어 있다는 송과체에 대해서 알아본다. 송과체의 구조적인 위치와 기능 우리의 뇌는 크게 대뇌, 소뇌, 뇌간으로 분류된다. 뇌간은 다시 간뇌, 중뇌, 연수로 분류되고 간뇌는 다시 시상, 송과체, 시상하부, 뇌하수체로 분류된다. 송과체는 간뇌에 속해있는 조직이다. (간뇌는 우리 몸의 항상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항상성.. 2022. 3. 24.
명상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 명상을 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는 듯하다. 통계적으로의 수치는 아니지만 체감적으로는 확실히 그러하다. 많은 사람들이 명상에 대한 좋은 점들을 이야기하고 있고, 또 많은 매체들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그렇다면 과연 명상의 효과에 대해서 뇌과학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과학적으로는 어떻게 설명을 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명상이란 명상을 한자로 풀어보자면 얼핏 생각하기로 明(밝을 명) 想(생각할 상) 일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冥(어두울 명) 想(생각할 상)이다. 생각을 어둡게 하여 잠재우고 마침내 모든 생각을 비워 내는 것이라는 의미인 것이다. 서양에서는 명상을 집중력과 감정조절 능력을 높이는 훈련법이라 정의한다. 동양에서의 정의와는 사뭇 다른 접근이다. 최근 서양에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 2022.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