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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59

마음과 몸의 이완-최면, 명상 우리가 마음속으로 레몬을 먹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입안에는 침이 고인다. 이렇듯 몸은 마음을 표현한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몸의 상태가 변화 하기도 한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 라고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음은 몸을 치유하기도 한다. 편안하게 고요한 마음의 상태가 되면 우리의 몸 또한 편안하게 이완하게 되고, 이완의 상태가 깊을 수록 치유의 힘도 강력해 진다. 그렇기에 마음과 몸의 이완은 최면이나 명상의 단계에 들기전 첫 시작이 된다. 그리고 최면이나 명상의 상태에 들면 더욱 깊은 이완의 상태가 된다. 이완과 최면 무 통증 출산 미국 뉴 멕시코주 한 산모가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그다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산모는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아기가 나올 때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 산모는 최.. 2022. 1. 5.
마음 치유의 메커니즘-학습, 기억 기억은 마음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학습에 의해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 학습은 기억을 이루고 그 기억은 마음에 자리 잡는다. 좋은 기억은 물론 좋지 못한 나쁜 기억 역시도 마음에 새겨진다. 그리고 그 나쁜 기억들은 마음의 병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의료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결국 마음의 병은 마음을 치유해야 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치유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과 기억 학습 학습. 즉 공부를 한다는 것은 책 속의 정보를 뇌 속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책 속의 정보가 눈을 통해 뇌 속으로 들어가서 뉴런 즉, 신경세포의 시냅스 어딘가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그림책도 마찬가지다. 그림을 감상하면 그 그림은 뇌의 어느 부분의.. 2022. 1. 4.
마음속에 숨어있는 무의식과 기억 무의식은 우리 마음속의 의식을 걷어내야만 비로소 드러난다. 그리고 그 무의식에 저장된 기억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에 관여를 하곤 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좋은 결과로도 안 좋은 결과로도 나타난다. 오늘은 우리의 마음속에 숨어서 알 수 없는 무의식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기억의 저장 우리는 정상적으로 잠을 잘 경우 빠른 안구운동 수면과 그렇지 않은 수면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빠른 안구운동 수면에 들면 기억의 저장창고인 해마는 바빠진다. 깨어있는 동안 저장했던 기억들 중에서 필요한 것들을 뇌의 피질 곳곳에 분산 저장하는 작업이다. 장기 보존을 위해서다. 해마는 자는 동안 피질에 정보를 전달한다. 매일 밤마다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한다. 그렇게 해서 피질에서 막대한 기억이 충돌하는 .. 2022. 1. 4.
마음을 먹다 - 생각은 현실이 된다 신경 과학자들은 뇌가 없으면 결국 마음도 없다고 말한다. 마음은 뇌의 작용에 의해 생겨난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단정을 지어 버리기에는 마음의 힘은 너무 강력하다.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상상하기에 따라, 뇌의 작용을 바꾸기도 하고 뇌를 속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생각은 현실이 되고,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뇌의 착각 우리 몸은 매우 조직적이다. 폐도 심장도 각자 역할이 분명하고, 맡은 일들은 오차 없이 해낸다. 그러나 뇌는 다르다. 뇌는 일을 처리해 내는 방식이 일정하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어떤 일은 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어떤 일은 할 수 없기도 한다. 뇌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의 모듈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뇌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교통사고로 왼팔 전체를.. 2022.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