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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나의 뇌'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 스트레스란, 긴장하다, 팽팽하다의 의미인 라틴어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하기도 하고 좌절을 경험하기도 한다. 때로는 위기의 상황에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리고 생존의 위협에 처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일어난다. 우리는 이러한 크고 작은 스트레스의 상황들과 맞닥뜨렸을 때 우리의 뇌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스트레스의 반응 경로 우리의 뇌는 스트레스의 상황과 접했을 때 두 가지의 경로로 반응한다. 스트레스 -->뇌(시상) -->뇌하수체 -->부신 --> 다양한 스트레스 호르몬 외부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의 시상에서 뇌하수체로 호르몬 유도 물질을 분비하게 된다. 그 유도 물질을 CRH라고도 하고 부신.. 2022. 5. 4.
2022년 6월 1일 시행되는 전, 월세 신고제 과태료 주의 2021년 6월부터 시행이 되었지만, 1년 동안 계도 기간을 거치고 2022년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이 된다. 계도 기간이 끝나는 5월 31일까지 신고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가 된다. 전세, 월세를 계약할 때 임대인과 임차인에게 동일하게 신고의무가 있으며, 이를 어길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월세 신고제란 임대차 시장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 보증금이 6000만원을 초과하거나 월세가 3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신규, 갱신, 변경, 해제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기간, 임대료 등의 내용을 임대인과 임차인이 이를 신고하는 제도.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신고의무가 부여되고 신고하지 않을 경.. 2022. 5. 2.
2022년 바뀌는 근로장려금 지급조건과 신청방법 아르바이트를 했거나 한 달 직장을 다녔거나 소득이 있는 가구라면 무조건 5월 1일부터 신청을 해야 최대 300만 원까지 근로장려금 지급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이 많이 완화되어 지난해 근로장려금 못 받으신 분들도 이번에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는 가구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근로장려금 지급조건과 신청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 일을 하지만 수입이 적은 저소득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년부터 근로장려금 지급조건 총소득 200만 원 인상. 지급조건 단독가구 홑벌이가구 맞벌이가구 기존 2,000만원 3,000만원 3,600만원 변경 2,200만원 3,200만원 3,800만원 올해부.. 2022. 5. 2.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같은 것인가?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름 만으로는 같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만큼 유사하다. 하지만 같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둘 사이는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그중 하나는 둘 다 우리의 장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먹고 먹히는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그리고 새롭게 떠오르는 신바이오틱스와 포스트 바이오틱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는 미생물 중에서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을 통칭해서 일컫는다. 우리는 흔히 '프로바이오틱스' 하면 유산균과 같은 것으로 혼용을 하고 있지만, 이는 둘의 공통적인 교집합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유산균은 당류를 발효시켜 젖산이라고 불리는 락트산을 만들어내는 균을 일컫는 것이다. 그런데.. 2022. 4. 29.
유산균과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유산균은 당류를 발효하여 에너지를 얻고 젖산을 생성하는 균으로 장내 유익균들을 도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데에 도움을 주는 균이다. 이런 유산균에 대한 여러 정보들과 우리 몸속 미생물에 관한 정보, 그리고 면역력을 높이는 근본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속의 미생물과 유산균 분포 몸속 미생물 사람의 몸속에는 약 38조 마리 정도의 미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그중 입 속에 1% 정도가 살고 있고 나머지의 대부분은 바로 대장 안에 살고 있다. 그 밖의 곳은 미미한 정도의 수준이다. 그런 까닭으로 면역력의 가장 중요한 핵심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장'이다. 장내 미생물 가운데는 우리 몸에 유익한 유익균이 있는 반면, 반대로 몸에 해가 되는 유해균도 존재한다. 유익균들은 장내에 서식.. 2022. 4. 29.
사랑의 신경 전달 물질 - 옥시토신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옥시토신은 한때 남편의 바람기를 막아주는 명약이라 소문이 났던 때도 있을 정도로 사랑과 관련이 깊은 신경 전달 물질이다. 그야말로 사랑의 전령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신기하고도 다채로운 능력을 지닌 사랑의 신경 전달 물질. 옥시토신의 마법에 대해 알아본다. 옥시토신의 역할 시상하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하나이다. 여성이 출산 시 자궁을 수축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유분비를 촉진하고. 또한 모유수유 시 옥시토신의 분비가 상승한다. 신뢰의 감정을 높여준다. 사랑하는 감정을 느낄 때, 사랑의 교감이 이뤄질 때 옥시토신의 분비가 상승한다. 성적 흥분을 증가시킨다. 사회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기억을 향상시킨다. 우울한 감정과 불안한 감정을 감소시킨다. 중.. 2022. 4. 27.
관찰자 효과는 존재하는가? 관찰자 효과는 양자역학의 이중 슬롯 실험의 결과로 관찰자가 관찰을 하는 경우에는 입자의 성질을, 관찰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파동의 성질을 나타내는 현상에서 비롯된 말이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턴가 관찰자 효과는 정말 존재하는가의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서 이 논란에 대해 여러 관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논란의 배경 한 가지 간단한 실험의 예를 들어 보겠다. 두 개의 물병에 물을 채우고 한 개의 물병에는 좋은 말을, 또 하나의 물병에는 나쁜 말을 며칠 동안 반복했다. 그리고 이 물을 얼린 후 그 결정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좋은 말을 했던 물의 결정체는 아름다운 무늬의 균일한 모양을, 나쁜 말을 했던 물의 결정체는 일그러진 보기 흉한 모양을 만들어 냈다. 바라보는 관점이나 시각의 차이에 따.. 2022. 4. 25.
뇌 과학으로 풀어보는 너무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파민, 세로토닌) 우리는 생각이나 감각, 또는 행위 등을 통해서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행복해지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며 또 땀을 흘리며 산에 올라 함성을 지르며 더할 나위 없는 행복에 빠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느끼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뇌 과학적으로는 어떻게 설명되는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가 없다. 그래서 한번 알아보기로 한다. 행복이란 행복을 사전에서는 '복된 좋은 운수,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정의한다. 아리스토텔리스는 "행복은 삶의 의미이며 목적이고, 인간 존재의 궁극적 목표이며 지향점이다."라고 행복을 정의했고 소크라테스는 "향락과 사치, 이것을 사람들은 행복이라 부르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2022.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