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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바라보는 '죽음' 죽음 직전의 뇌는 어떻게 될까? 영혼이라는 것이 존재하는가? 사후세계는 실제 하는 것인가? 과학자들 또한 꾸준히 질문을 던져왔다. 하지만 직접 죽음을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이를 증명하기란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럼에도 과학자들의 죽음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죽었을 때 사람의 뇌에는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죽음의 상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인지, 죽은 사람의 뇌에서 무언가를 읽어낼 수는 없는지. 과학이 바라보는 '죽음'과 밝혀진 '죽음'의 진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죽음과 영혼에 대한 인식 한 실험에 따르면 사람들은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피하려 하는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이 있다고 한다. 특히 죽음과 관련된 단어나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사진 등을.. 2022. 1. 13.
금붕어가 운전을 할 수 있을까? 여태껏 사람들은 금붕어의 지능이 낮을 것이라 은근히 무시를 해왔다. (예를 들면 금붕어의 기억력은 3초 밖에 못 간다.) 하지만 미래에는 금붕어에게 운전대를 맡기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동물 운전면허증이 생겨나게 될지도) 2022년 새해와 함께 날아든 소식이 있다. 한 연구 논문이 과학지에 게재가 되었다. 금붕어를 대상으로 하여 차량을 제어하고 탐색하는 능력을 테스트해보는 실험이다. 아래 내용은 논문중의 일부를 번역기로 번역해서 간추린 내용이다. '뇌의 항법시스템은 동물에게 있어 생존에 필요한 중요한 능력이며 먹이를 찾고, 천적들을 피해 숨을 곳을 찾고, 짝 찾기 및 기타 다양한 행동에 중요하다. 동물의 왕국에서 그들의 기본적인 역할과 보편적인 기능을 고려할 때, 공간 표현과 탐색 메커니즘이 종, .. 2022. 1. 13.
나의 선택과 결정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 자유의지는 없다 우리의 운명은 이미 결정되어 있고 인간들이 미래에 내릴 행동 역시 이미 다 결정되어 있다. 물리적인 우주에서 산다는 것을 전제로 원인은 결과를 앞서고 결과는 원인으로 이끈다. 미래는 정해져 있다. 결정론에 따르면 모든 일은 결정되어있고 일어날 일들은 모두 일어날 일이라고 한다. 이게 정말 사실일까. 우리의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일까. 자유의지는 원래 없었던 것일까. 과연 나 스스로의 결정일까 오늘은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자. 어디를 갔는지. 누구를 만났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이런 결정들은 과연 본인 스스로의 결정이었을까. 물론 결정장애적인 사람들은 주변 지인들의 결정에 따랐을 테지만 그 또한 결정이라면 결정인 셈이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내가 직접 내린 선택과 결정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2022. 1. 11.
의식과 AI(인공지능) 인공지능이란 인간이 지닌 지적 능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에게도 사람과 같이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까? 인공지능은 상황에 대한 '이해력'을 가지고 있을까? 과연 인공지능이 '의식'을 가지고 사람의 자리를 대신하고 미래에는 사람을 뛰어넘어 인류를 위협할 만한 '지능'을 습득할 수 있을까? 몇 해전에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당시에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것은 물론이고 그 결과는 충격과 놀라움 그 자체였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인공지능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시작했다. 이세돌은 유일하게 인공지능을 이긴 인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인공지능은 17세기에서 18세기 무렵에 이미 태동을 하고 있었다. '중국어 방'의 제안 1980년 언.. 2022. 1. 10.
마음과 몸의 이완-최면, 명상 우리가 마음속으로 레몬을 먹는 생각을 하는 순간, 입안에는 침이 고인다. 이렇듯 몸은 마음을 표현한다. 마음의 상태에 따라 몸의 상태가 변화 하기도 한다. 몸은 마음의 그림자 라고도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마음은 몸을 치유하기도 한다. 편안하게 고요한 마음의 상태가 되면 우리의 몸 또한 편안하게 이완하게 되고, 이완의 상태가 깊을 수록 치유의 힘도 강력해 진다. 그렇기에 마음과 몸의 이완은 최면이나 명상의 단계에 들기전 첫 시작이 된다. 그리고 최면이나 명상의 상태에 들면 더욱 깊은 이완의 상태가 된다. 이완과 최면 무 통증 출산 미국 뉴 멕시코주 한 산모가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그다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는다. 산모는 아주 편안한 모습으로 아기가 나올 때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재 이 산모는 최.. 2022. 1. 5.
마음 치유의 메커니즘-학습, 기억 기억은 마음의 중요한 요소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학습에 의해 만들어진다. 다시 말해 학습은 기억을 이루고 그 기억은 마음에 자리 잡는다. 좋은 기억은 물론 좋지 못한 나쁜 기억 역시도 마음에 새겨진다. 그리고 그 나쁜 기억들은 마음의 병이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의료적인 치료가 쉽지 않다. 결국 마음의 병은 마음을 치유해야 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마음을 치유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알아본다. 학습과 기억 학습 학습. 즉 공부를 한다는 것은 책 속의 정보를 뇌 속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책 속의 정보가 눈을 통해 뇌 속으로 들어가서 뉴런 즉, 신경세포의 시냅스 어딘가에 기록된다는 것이다. 그림책도 마찬가지다. 그림을 감상하면 그 그림은 뇌의 어느 부분의.. 2022. 1. 4.
마음속에 숨어있는 무의식과 기억 무의식은 우리 마음속의 의식을 걷어내야만 비로소 드러난다. 그리고 그 무의식에 저장된 기억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의 일상에 관여를 하곤 한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에게 좋은 결과로도 안 좋은 결과로도 나타난다. 오늘은 우리의 마음속에 숨어서 알 수 없는 무의식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기억의 저장 우리는 정상적으로 잠을 잘 경우 빠른 안구운동 수면과 그렇지 않은 수면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빠른 안구운동 수면에 들면 기억의 저장창고인 해마는 바빠진다. 깨어있는 동안 저장했던 기억들 중에서 필요한 것들을 뇌의 피질 곳곳에 분산 저장하는 작업이다. 장기 보존을 위해서다. 해마는 자는 동안 피질에 정보를 전달한다. 매일 밤마다 더 많은 정보를 추가한다. 그렇게 해서 피질에서 막대한 기억이 충돌하는 .. 2022. 1. 4.
마음을 먹다 - 생각은 현실이 된다 신경 과학자들은 뇌가 없으면 결국 마음도 없다고 말한다. 마음은 뇌의 작용에 의해 생겨난다고도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단정을 지어 버리기에는 마음의 힘은 너무 강력하다. 마음먹기에 따라, 생각하기에 따라, 상상하기에 따라, 뇌의 작용을 바꾸기도 하고 뇌를 속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생각은 현실이 되고, 기적을 만들기도 한다. 뇌의 착각 우리 몸은 매우 조직적이다. 폐도 심장도 각자 역할이 분명하고, 맡은 일들은 오차 없이 해낸다. 그러나 뇌는 다르다. 뇌는 일을 처리해 내는 방식이 일정하지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어떤 일은 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어떤 일은 할 수 없기도 한다. 뇌를 작동시키는 시스템의 모듈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뇌가 착각을 일으킬 수도 있다. 교통사고로 왼팔 전체를.. 2022. 1. 3.